아이패드로 즐기는 전자책, 복잡함 없이 바로 시작하기
목차
- 아이패드 전자책, 왜 번거롭게 느껴질까?
- 가장 쉽고 빠른 전자책 구매 및 읽기 방법: 국내 서점 앱 활용
- 교보문고 E-북
- 예스24 eBook
- 알라딘 eBook
- 밀리의 서재, 리디 (구독형 서비스)
- PDF 전자책, 아이패드에서 바로 읽는 법
- 기본 '도서' 앱 활용
- GoodNotes, Notability 등 노트 앱 활용
- 웹 기반 전자책 플랫폼 활용 (별도 앱 설치 없이)
- 아이패드 전자책 경험을 극대화하는 추가 팁
1. 아이패드 전자책, 왜 번거롭게 느껴질까?
아이패드는 뛰어난 디스플레이와 휴대성 덕분에 전자책을 읽기에 최적의 기기로 평가받습니다. 하지만 막상 전자책을 접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앱을 써야 할지, 다운로드한 파일은 어떻게 열어야 할지 등 예상치 못한 번거로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종이책에 익숙한 분들에게는 이러한 디지털 과정이 더욱 낯설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주로 다음 두 가지 이유 때문에 번거로움을 느끼곤 합니다. 첫째, 다양한 전자책 플랫폼과 파일 형식에 대한 이해 부족입니다. 국내외에는 수많은 전자책 서비스가 존재하고, 각 서비스마다 제공하는 전자책의 파일 형식이나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 방식이 다릅니다. 둘째, 전자책 파일을 직접 관리하고 열어야 하는 경우입니다. 웹에서 다운로드받은 PDF나 EPUB 파일을 아이패드에 옮기고, 이를 열 수 있는 앱을 찾아야 하는 과정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아이패드로 전자책을 읽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간단합니다. 몇 가지 핵심적인 방법만 알아두면, 클릭 몇 번만으로 원하는 책을 즉시 읽을 수 있습니다.
2. 가장 쉽고 빠른 전자책 구매 및 읽기 방법: 국내 서점 앱 활용
전자책을 가장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하는 방법은 바로 국내 주요 서점들이 제공하는 전자책 전용 앱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앱들은 구매부터 다운로드, 그리고 독서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해결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파일 관리나 변환이 필요 없습니다.
교보문고 E-북
교보문고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책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에서 앱스토어에서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또는 '교보문고 eBook' 앱을 검색하여 설치하세요. 교보문고 웹사이트에서 전자책을 구매하면, 구매한 책은 자동으로 해당 앱의 '내 서재'에 추가됩니다. 앱 내에서 다운로드 버튼만 누르면 바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며, 형광펜, 메모, 사전 기능 등 독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샘플 미리보기 기능이 잘 되어 있어 구매 전에 책의 내용을 충분히 탐색할 수 있습니다. 구매 과정 또한 앱 내에서 바로 진행할 수 있어 웹사이트를 거칠 필요 없이 빠르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예스24 eBook
예스24 역시 방대한 전자책 라이브러리를 자랑합니다. 아이패드에서 '예스24 eBook' 앱을 설치하면 됩니다. 앱을 통해 직접 전자책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즉시 '내 서재'에 추가되어 다운로드 후 바로 독서가 가능합니다. 예스24 앱은 깔끔한 디자인과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가 특징입니다. 독서 설정(글꼴, 크기, 배경색 등)이 다양하여 개인의 취향에 맞춰 독서 환경을 최적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예스24 독서 클럽 등 독서 관련 커뮤니티 활동과 연계되어 있어 독서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알라딘 eBook
알라딘은 중고서적 판매로 유명하지만, 전자책 서비스도 탄탄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알라딘 eBook' 앱을 아이패드에 설치하면, 알라딘 웹사이트에서 구매한 전자책뿐만 아니라 앱 내에서 직접 전자책을 구매하고 읽을 수 있습니다. 알라딘 앱은 특히 굿즈나 사은품과 연계된 프로모션이 많아, 전자책 구매 시 추가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앱의 독서 기능도 충실하여 편안하게 독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밀리의 서재, 리디 (구독형 서비스)
전자책을 더욱 번거로움 없이 즐기고 싶다면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를 고려해볼 만합니다. 밀리의 서재와 리디(RIDI)는 국내 대표적인 전자책 구독 서비스입니다. 월정액을 지불하면 수만 권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 밀리의 서재: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오디오북, 챗북 등 다양한 형태로 제공합니다. 앱을 설치하고 구독하면, 추가적인 구매 과정 없이 원하는 책을 즉시 다운로드하여 읽을 수 있습니다. 독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추천 기능이 뛰어나 새로운 책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 리디: 리디셀렉트라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웹툰, 웹소설 등 장르 문학 콘텐츠가 강점으로 꼽힙니다. 리디 앱은 안정적인 독서 환경과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하며, UI/UX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이러한 구독형 서비스들은 전자책 구매 절차 자체를 생략하기 때문에, 독서 경험의 즉시성을 극대화합니다.
3. PDF 전자책, 아이패드에서 바로 읽는 법
온라인에서 다운로드받거나 직접 스캔한 PDF 형식의 전자책을 아이패드에서 읽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또한 몇 가지 방법으로 번거로움 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기본 '도서' 앱 활용
아이패드에는 애플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도서' 앱이 있습니다. 이 앱은 EPUB과 PDF 파일을 지원하며,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기기 간 동기화를 지원합니다.
- PDF 파일 열기: 웹에서 PDF 파일을 다운로드했거나 이메일 첨부 파일로 받은 경우, 해당 파일을 탭하면 미리보기가 나타납니다. 화면 오른쪽 상단 또는 공유 시트에 나타나는 공유 아이콘($\boxed{\uparrow}$)을 탭합니다.
- '도서' 앱으로 열기: 공유 메뉴에서 '도서' 앱 아이콘을 찾아 탭합니다. 그러면 PDF 파일이 자동으로 '도서' 앱에 추가되고, '도서' 앱을 실행하면 '보관함'에서 해당 파일을 찾아 즉시 읽을 수 있습니다.
- 파일 앱에서 열기: '파일' 앱에 저장된 PDF 파일의 경우, 해당 파일을 길게 누르거나 탭하여 연 후, 공유 아이콘을 탭하여 '도서' 앱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도서' 앱은 PDF 파일을 깔끔하게 보여주며, 하이라이트, 메모, 검색 등 기본적인 독서 기능을 제공합니다. 특히 아이클라우드를 사용하면 아이패드, 아이폰, 맥 등 모든 애플 기기에서 마지막으로 읽은 페이지를 자동으로 동기화하여 언제 어디서든 이어서 읽을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GoodNotes, Notability 등 노트 앱 활용
PDF 파일을 단순하게 읽는 것을 넘어 필기를 하면서 공부하거나 자료를 정리해야 하는 경우라면 GoodNotes나 Notability와 같은 노트 앱을 활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입니다. 이 앱들은 PDF 뷰어 기능뿐만 아니라 강력한 필기 도구와 자료 관리 기능을 제공합니다.
- PDF 파일 가져오기: '파일' 앱, 웹 브라우저, 이메일 등에서 PDF 파일을 다운로드한 후, 파일을 탭하여 미리보기 상태에서 공유 아이콘($\boxed{\uparrow}$)을 탭합니다.
- 노트 앱으로 열기: 공유 메뉴에서 GoodNotes나 Notability 아이콘을 찾아 탭합니다. 그러면 해당 앱으로 PDF 파일이 임포트(가져오기)됩니다. 앱 내에서 새 문서를 만들고 PDF를 불러오는 방식도 가능합니다.
- 필기 및 정리: 노트 앱으로 가져온 PDF 파일 위에 애플 펜슬이나 손가락으로 자유롭게 필기하고, 형광펜으로 강조하며, 이미지나 텍스트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검색 기능도 지원하여 필기한 내용이나 PDF 원문의 텍스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트 앱들은 PDF 파일을 단순한 전자책이 아닌, 나만의 학습 자료나 업무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해주어 전자책 경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4. 웹 기반 전자책 플랫폼 활용 (별도 앱 설치 없이)
특정 전자책 서비스가 제공하는 웹 기반 뷰어를 활용하면 별도의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아이패드의 웹 브라우저(Safari 등)를 통해 전자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저장 공간이 부족하거나, 특정 책만 일시적으로 읽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많은 국내외 전자책 플랫폼들은 웹 뷰어를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출판사의 웹사이트에서는 직접 구매한 전자책을 웹 브라우저를 통해 읽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합니다. 또한, 구글 도서(Google Books)와 같은 서비스는 웹에서 직접 책을 구매하고 웹 뷰어로 즉시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 해당 플랫폼 웹사이트 접속: Safari 등 아이패드의 웹 브라우저를 열고, 전자책을 구매한 플랫폼의 웹사이트에 접속합니다.
- '내 서재' 또는 '읽기' 메뉴 접속: 로그인 후 '내 서재' 또는 구매한 도서 목록으로 이동하여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합니다.
- 웹 뷰어로 읽기: 해당 책의 '읽기' 버튼이나 '웹 뷰어' 옵션을 클릭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책의 내용이 로딩되어 읽을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앱을 설치하고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지만, 앱만큼 다양한 독서 설정이나 오프라인 독서 기능을 제공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하지만 가볍게 책을 읽고 싶을 때는 매우 편리한 방법입니다.
5. 아이패드 전자책 경험을 극대화하는 추가 팁
전자책을 번거로움 없이 즉시 처리하는 것을 넘어, 아이패드에서의 독서 경험을 더욱 쾌적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줄 몇 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설정 최적화: '설정' 앱에서 '디스플레이 및 밝기'로 이동하여 True Tone과 Night Shift 기능을 활성화하세요. True Tone은 주변광에 따라 화면 색상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눈의 피로를 줄여주고, Night Shift는 밤에 청색광을 줄여 숙면을 돕습니다. 밝기 조절 또한 독서 환경에 맞춰 수동으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밝거나 어두우면 눈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 Split View (화면 분할) 활용: 전자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필기를 하거나 사전을 찾아보고 싶다면 Split View 기능을 활용하세요. 독서 앱을 켠 상태에서 화면 하단 Dock에서 다른 앱(예: 메모 앱, 사전 앱)을 드래그하여 화면 옆으로 가져오면 두 개의 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학술 서적을 읽거나 언어 학습을 할 때 매우 유용합니다.
- 집중 모드 설정: 아이패드의 '집중 모드'를 활용하면 독서 중에 불필요한 알림을 차단하여 독서에만 집중할 수 있습니다. '설정' 앱에서 '집중 모드'로 이동하여 '독서' 집중 모드를 설정하거나, 직접 새로운 집중 모드를 생성하여 특정 앱의 알림만 허용하거나 모든 알림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 애플 펜슬 활용 (PDF 및 노트 앱): PDF 형식의 전자책이나 학습 자료를 주로 다룬다면 애플 펜슬은 필수 아이템입니다. 애플 펜슬을 사용하면 종이책에 필기하는 것과 같은 자연스러운 경험으로 하이라이트를 치고, 메모를 하고, 그림을 그리며 독서의 깊이를 더할 수 있습니다. GoodNotes나 Notability와 같은 앱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여러 기기에서 전자책을 동기화하여 읽고 싶다면 iCloud Drive, Dropbox, Google Drive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전자책 파일을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불러오는 방법을 활용하세요. 이는 파일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여주고 접근성을 높여줍니다.
아이패드로 전자책을 읽는 것은 더 이상 어렵고 복잡한 일이 아닙니다. 위에 제시된 방법들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아보세요. 몇 번의 시도만으로도 아이패드가 선사하는 편리하고 몰입감 있는 독서 경험에 푹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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